2019.5.31 순모임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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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71회 작성일 19-05-30 14:13본문
순모임 지침서 (2019. 5. 31 순예배) / 본문 (렘 7:1-15)
☀ 마음 열기
- 최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십니까? 겸손히 서로 나누십시오.
☀ 말씀 나누기(마음과 시선을 다시 집중 할 때입니다).
예레미야서 1~6장은 서론에 불과합니다. 본론은 7장부터 시작되는데 “성전 설교”라는 주제입니다.
당시 배경을 살펴보면 유다의 종교개혁을 이끌었던 요시야 왕의 므깃도 전투에서 전사했고, 유다는 애굽 왕 느고에의하여 여호야김의 왕이 즉위합니다.
애굽의 지배 아래 들어가는 실질적으로 주권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여호와의 집인 성전이야말로 모든 재앙과 불행으로부터 자기들을 지켜주는 안전한 장소라고 여기며 종교적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마음과 시선은 변함없이 하나님이 아닌 강대국을 향하면서도 몸은 성전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삶도 마찬가지로 변함이 없습니다. 이미 말씀에서 떠나있었고,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길로 끊임없이 행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는 성전에 대한 유다 백성의 그릇된 믿음과 신앙의 태도를 깨뜨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전 때문에 유다를 지켜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미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그의 죽음으로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은 날마다 죄를 짓고 우상을 섬기면서도(9절) 성전에 들어와서는 하나님의 구원을 믿노라고 고백합니다(10절).
그들은 오히려 성전을 도둑의 소굴로 만들었습니다(11절). 이 말씀을 우리에게도 적용해봅니다. 우리를 향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고전 3:16).
우리가 신앙생활하며 지어가는 성전은 어떤 것일까요? 진정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길 소망해봅니다.
두 번째는 그릇된 신앙의 태도입니다. 사람들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믿고 싶은 말한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지켜 주시는 하나님, 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만을 기대하고, 정의의 하나님,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심판자 하나님에 대해서는 듣기 싫어합니다. 이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모습만 생각하고, 자기 귀에 듣기 좋은 말씀만 들으려는 것이야말로 잘못된 신앙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새벽부터 부지런히(13절) 우리를 향해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으로 세워 가십시오. 그 방법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시선을 다시 하나님께로 집중 하시면 됩니다.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의 말씀을 듣기를 소원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길이며 방법입니다.
☀ 적용과 나눔
- 현재 자신이 지어가는 성전 가운데 리모델링해야할 영역이 있다면 어떠한 곳인지 서로 나누면서 격려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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