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4 순예배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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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19-10-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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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모임 지침서 (2019. 10. 5 순예배) / 본문 (17:10-16)


마음 열기

- 한 주간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말씀 나누기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해 피를 구하는 광고를 볼 때가 있습니다.

 과학의 힘으로 인간은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어도 생명체를 지탱시키는 피만은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피는 생명이기 때문에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이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본문은 동물의 피를 섭취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버려진 동물의 시체를 먹지 못하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저지른 자는 그를 백성에게서 끊어버리고 말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모든 생명의 주인되심을 거듭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각종 제사에서 모든 제사장은 피를 뿌리거나 발랐습니다. 피를 바친다는 것은 생명을 바친다는 뜻입니다

 한 생명을 바침으로 다른 생명이 살아날 수 있음을 알린 것입니다.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우리는 흔히 입에 붙은 말로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구원했다고 습관적으로 말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마음에 뜨거운 감동 없이 습관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흠 없고, 티 없는 순전하신 그리스도께서 죄악에 푹 젖은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 생명을 완전히 주셨습니다.

 

 생명이 피에 있음으로 피가 죄를 속하는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누구도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실 것을 예시한 것입니다. 그가 오셔서 동물 제사 때 바친 모든 피의 효력을 완성시키셨습니다.

 더 이상 동물의 피가 우리의 죄를 속해 줄 수 없습니다.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우리는 주님의 성만찬에 참여해 상징적으로 그의 피를 마십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의 죽으심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고 십자가에 가까이 가는 것을 배웁니다.

 이것을 행할 때마다 죄의 본성을 가진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흡입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안에 거하고 그는 우리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과 나눔

- 성만찬 전과 성만찬 후의 나의 마음은 어떤지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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