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5 순모임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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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19-0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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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모임 지침서 (2019. 2. 15일 순예배) / 본문 (막 14:1-11)


☀ 마음 열기

 - 순 방학 중에 가장 따뜻했을 때와 추웠을 때를 서로 나누어 보세요(감정의 온도를 말함). 


☀ 말씀 나누기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으로 

인생의 목적은 좋은 일을 하여 이름을 후세에 남기는 데 있다는 사자성어를 기억할 것입니다. 

성도로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목적 있는 인생을 통해 주님과 사람들에게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의 한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자신의 이름이 온 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한 일이 전해지고, 사람들에게 기억 될 것이라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여인이 행 한 좋은 일은 매우 값진 순수한 나드 향유 한 옥합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것입니다. 

주위의 몇몇 사람이 화를 내면서 ‘어찌하여 향유를 허비하는가?’(4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이 한 일에 대해서 ‘아름다운 일’(6절)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늘 날 여인의 행동이 ‘아름다운 일’로 평가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것이 아닌 주님께 인정받기 위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드려지는 모든 헌신과 충성이 마치 허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의 삶은 의미 있고, 목적 있는 인생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당신의 삶은 사람의 인정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께 있습니다. 

주님께 무엇을 드릴까 고민하며 영접했던 여인처럼 당신의 삶을 주님께 부어드리는 순수한 마음이 필요할 때입니다.        


향유를 붙는 행위를 보면서 ‘허비(낭비)’라고 여기는 몇몇 사람들 중 가룟 유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여인을 향해서만 ‘허비’한 인생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삶을 향해서도 말한 것이죠. 

결국 그의 선택은 욕심에 이끌려 예수를 대제사장들에게 넘겨주게 됩니다(10-11절). 

훗날 가룟 유다는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21절).’는 허망한 인생으로 기억되게 됩니다.


여인이 예수님께 한 아름다운 행동을 두고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은 ‘거룩한 허비(낭비)’로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드려지는 것은 어느 것도 낭비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드리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허망한 것들이 되고 말 것입니다. 

당신에게 있는 모든 것이 주의 영광위해 쓰임 받는 도구가 되길 축복합니다.     


 ☀ 적용과 나눔   

- 주님께 드렸던 가장 “거룩한 낭비”는 무엇이었습니까? 지금 당신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있습니까? 서로 순수한 마음으로 나누시길 바랍니다.

- 2019년 순 개강하면서 주님께 드릴 것이 무엇인지, 결단과 함께 서로 나누며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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