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9 순모임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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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739회 작성일 18-07-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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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모임 지침서 (2018. 6. 29일 순예배) / 본문 (9:10~22)

마음 열기

-가장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능력은 없지만 성경이 좋은 사람 성격은 까칠해도 능력 있는 사람 혼자가 좋다


말씀 나누기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 엄청난 충격을 받고 기도하고 있는 사울에게 주님은 아나니아라는 제자를 보내십니다.

(9: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렇지만 박해자 사울에 대한 소문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아나니아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꺼려합니다.

(9:13-14)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예수님은 사울에 대하여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가 택한 그릇이라고 아나니아를 설득하셨고, 결국 아나니아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사울에게 갑니다.

아나니아는 사울(바울)처럼 성경에 자세히 소개하고 있지는 않은 인물이지만, 정말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이 교회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준 첫 번째 동역자입니다.

아나니아 뿐만아니라, 이후에 바울 주변에 등장하는 바나바와 다른 제자들 역시 모두가 바울의 귀한 동역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뛰어난 영웅 한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교회가 함께 동역하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고, 많은 교회가 있지만, 각 자, 각 교회가 맡은 역할이 따로 있습니다.

(고전 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나의 분수를 알고, 나의 자리를 지키며,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에게 맡기신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는 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자 성숙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적용과 나눔

- 하나님의 말씀에 부담을 느꼈지만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맡기시는 일(사람)을 거절하거나 외면한 적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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