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9 영으로, 심판으로 임하시는 하나님 (민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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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바램은 온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영적인 백성이 되는 것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시기 위하여 모세에게 특별하게 임하시고 하나님의 영을 부으셨지만
모세는 자신이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한 백성들을 이끄는 것에 너무나 큰 부담을 가지게 되어 하나님께 호소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 70인을 회막으로 부르시고 그들에게도 모세에게 부으셨던 하나님의 영을 부으시고 심지어 그 자리에 오지 않고
진영에 있던 엘닷과 메닷에게도 동일하게 부으시며 그들로 하여금 예언하게 하셨다.
이러한 영적 사건은 모든 백성들에게 성령을 부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오순절 제자들에게 성취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도들에게 일어나고 있다.
본문의 사건은 오늘까지 이어지는 성령강림 사건의 예표가 되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진영에 남아있던 자에게 성령이 임하여 그들이 예언하는 것을 보고 모세에게 나아가 그치게 할 것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모세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 시기하는 여호수아를 책망하며 모든 백성에게 성령이 임하기를 소망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깊이 알게 하며 순종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또한 늘 성령충만함으로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성령께서 나와 또한 성도들과 함께 하심에 감사한다.
교회와 단체의 성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온전히 순종하며 은사를 통해 더욱 능력을 행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24-29)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기를 먹도록 역사하신다.
사면에서 메추라기를 모아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은 한 달 동안 고기를 먹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기를 먹기 전에 하나님과 그 은혜를 멸시하고
애굽의 삶을 운운했던 것에 대해 회개하고 자신을 거룩하게 해야 했다.
또한 한 달 동안 먹게 하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믿고 탐욕을 절제하고 일용할 만큼만 거두어야 했다.
그러나 회개도 하지 않았으며 탐욕적으로 메추라기를 거두었다.
이에 그런 자들은 고기가 이 사이에서 십히기도 전에 하나님의 진노로 큰 재앙을 당하게 된다.
성도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지만 그 은혜를 합당하게 받을 그릇을 준비하지 않는다.
은혜를 받는 것 못지 않게 헛되이 은혜를 받지 않도록 그릇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결하고 겸손하게 은혜받을 그릇을 준비하고 감사함과 신뢰함으로 은혜를 받아야 하며 그 은혜에 합당한 순종을해야 할 것이다.
나와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은혜를 받되 헛되이 받지 않고 그 은혜를 받아 누리기에 합당한 그릇을 정결하고 겸손하게 준비하고 또한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깁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31-34)
주님!
성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온전히 순종하게 하시며 은혜를 받아 누리기에 합당한 그릇을 정결하고 겸손하게 준비하고
또한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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