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율법적 종교에 사로잡혀 본인들이 죄와 사망의 종이 되어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유대인들에게 진리 만이 참된 자유함을 가져다주고 

그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뿐이며 그 말씀을 믿어 제자가 되어야 참 신앙이 주는 자유함을 누릴 수 있다고 하신다.

오랜 종교적 전통과 율법이 자신들을 구원해준다고 믿는 신앙으로는 절대로 구원을 얻지 못하고 참 자유를 줄 수 있는 권세가 있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함을 따르는 자들에게 강조하시지만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자유함 가운데 살아왔기에 이미 자유하다고 항변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만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믿음으로 자유할 수 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며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하심에 감사한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또한 자유하게 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31-36)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살아오면서 자신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들이라고 자부하는 유대인들을 향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인신 당신을 믿지 않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아들일 수 없고 오히려 마귀의 자녀라고 선포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도록하는 것이 마귀의 궤계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마귀는 진리를 가로막아 깨닫지 못하게 하고 거짓을 진리로 속이는 자이다.

예수님 당시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했던 마귀는 오늘날도 사람들을 사로잡아 믿지 않도록 역사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그 자체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며 죄와 심판 아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존재 자체가 마귀의 영향력 아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진리를 믿을 때 그 영향력을 끊고 자유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거듭남의 의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마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참된 자유함으로 자녀답게 살아가는 성도가 될 수 있길 기도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42-47)

주님!

진리를 믿어 자유함을 얻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또한 자유한 제자로서 사람들을 진리로 이끌고 자유하게 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