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 못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배경을 떠올리며 수군거린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자들만이 당신을 믿을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미 선지자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쳤고 그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 온 자들은 영생과 부활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시다가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과 영생의 진리를 가르치시고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 하신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다.

육신의 떡으로 살다 죽는 삶이 아니라 하늘의 떡, 영생의 떡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진정한 생명의 삶을 살 수 있음에 진정 감사한다.

때마다 육신을 위한 떡을 먹으며 살아가듯 언제나 주님과 믿음으로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개역개정 / 요한복음 6:46]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41-50)

예수님은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며 하늘의 음료라 하시며 먹고 마시라고 하신다.

이는 온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흘리실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먹고 마시는 것은 이 은혜의 영적 사건을 믿음으로 수용하는 것을 말한다.

육신의 음식이 몸 안에 들어가 살과 피가 되듯이 예수님은 당신을 믿는 자와 삶을 이 세상에서 같이하실 것이며 이후에는 영생과 부활을 주실 것이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는 말씀을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들에게는 오직 율법을 행하는 믿음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음으로 주님을 내 마음과 삶에 모시고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성만찬을 할 때마다 주님의 살과 피로 구원받았음을 다시 되새기며 감사한다.

단순히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할 뿐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과 동행하며

영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51-58)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통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안에 거하시는 주님과 신실하게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