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4 표적을 따르는 미숙한 신앙에서 진정한 신앙으로 (요 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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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1-31 11:54본문
예수께서는 갈리리에서 두번째 표적을 행하신다.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것이다.
비록 기적을 행하시지만 안타까와 하시는 것은 사람들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됨을 기적을 통해서 믿으려한다는 사실이다.
진정 믿음을 위해 표적을 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표적 자체를 가지고 믿음을 저울질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예수께서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지만 후에 사람들이 모두 돌아선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오늘날도 표적을 바라는 이들은 진리가 증거하는 사실들에 만족하지 않고 오직 표적만을 구하고 표적을 통해서만 자신의 믿음을 확인하려 든다.
예수님은 이 점을 안타까와하시면서도 표적을 행하신다.
표적을 통해서라도 믿게 하시고 살리시는 것이 목적이시기 때문이다.
그 어떤 표적보다 가장 큰 표적은 예수께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며 내가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로 믿게 된 것이다.
이 놀라운 표적이 내 삶 가운데 일어나됨에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리고 찬양한다.
믿음 이후에 주님께서 일으키신 수많은 표적을 체험했고 살아계신 주님을 더욱 확실하게 믿고 깨닫게 되었다.
날마다 나의 삶이 진리를 행하시는 주님의 표적으로 가득하길 기도한다.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43-48)
왕의 신하는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와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는데 예수님은 살아있다고 선포하신다.
중요한 것은 왕의 신하가 이 선포를 믿음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자신이 고관이며 친히 와서 간구하는데 동행해서 안수라도 해주어야 되리라 여겨지지만 그냥 선포만하심에도 왕의 신하가 믿음으로 받아들 때 아이가 낫는 은혜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돌아가면서 아이가 나았다는 소식을 가지고 오는 자에게 물으니 예수께서 선포하신 때였다.
이에 왕의 신하와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였다.
아이의 치유만이 아니라 구원의 역사까지 일어난 것이다.
말씀은 믿는 자에게 역사를 일으킨다.
역사 속에서 그리고 지금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믿음으로 표적을 경험했다.
내 자신의 삶도 말씀으로 변화되고 주님의 역사가 일어난 삶이었다.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나와 공동체의 삶에 날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50-54)
주님!
말씀으로 임하시고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더욱 말씀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순종함으로 주님의 역사를 늘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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