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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1-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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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진리를 깨닫게 되면 세상 그 어떤 것도 진리보다 소중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우물가에 물을 길으러 온 여인은 메시야를 만났다.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사람들에게 달려갔다.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싫어서 인적이 드문 한낮에 물을 길러왔다가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 

그녀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달려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우물물은 생명수를 얻은 이후 절대적인 것이 되지 못했다.

감추고 싶었던 자신의 행적도 자신을 모두 알고 수용하시고 품어주신 예수님을 만난 후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는 벗어버릴 과거가 되어 버렸다.

오히려 자신의 행위를 아시는 그리스도께 나오라며 증언하는 내용이 되어 버린 것이다.

생명의 진리는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속죄 구원의 확신을 가지도록 이끈다.

나를 너무나 잘 아시며 긍휼과 은혜로 수용하신 주님 안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며 내 자신의 모든 삶을 통해 주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27-30)

 

예수님은 양식은 구해온 제자들에게 진정한 하늘 양식을 이야기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이는 구원의 사역을 의미한다.

이는 육을 위한 배부름에 만족하지 말고 영적 배부름을 추구하라는 가르침이다.

예수께서는 사마리아에서 그것을 나타내고 계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영적인 추수를 위해 오셨음을 말씀하시며 당신께서 생명의 씨를 뿌리면 제자들이 그 열매를 거두어야할 것을 말씀하신다.

영적 열매를 거둠으로써 참된 배부름을 맛보고 살아야 한다.

제자의 삶은 주님께서 뿌리신 생명의 결실을 거두는 삶이 되어야 한다.

본문은 예수님이 뿌리신 생명의 씨앗이 어떻게 사마리아에서 거두어지는가를 잘 나타낸다.

한 여인에게 뿌려진 생명의 씨앗은 그녀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전달되고 그들은 스스로 생명의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믿음으로 많은 열매가 거두어졌다.

육의 양식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루는 영의 양식을 사모하고 거두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34-42)

 

주님!

생명의 진리를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주님이 뿌리신 생명의 씨로부터 생명의 열매를 거두어 들임으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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