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거듭남이 영적으로 나는 것이며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하늘나라는 이처럼 거듭나는 자에게 허락되는 것임을 설명하셨다.

이 말씀을 니고데모가 결코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은 그는 이 땅에서 인간의 혈통이나 노력으로 이루어내는 것이 구원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으로 거듭나는 것은 하늘의 사건이기에 이 비밀은 하늘에 속한 자만이

깨닫게 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하늘에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늘에서 오셨기에 이를 선포하실 수 있는 것이다.

하늘에 속한 구원은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구원의 길을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인데 이는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만이 구원을 얻게되는 길이다.

모세가 광야에서 구리뱀을 높이 들고 눈을 들어 믿음으로 바라본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외쳤을 때 불뱀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들 중 믿고 바라본 자가 살아난 것과도 

같은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 곧 영생의 길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보내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선하게 살고자 종교생활을 하던 나도 요3:16의 말씀을 듣고 진정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은 나를 향한 하나님 사랑을 왜 거절하느냐고 말씀하셨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셨다.

즉시 마음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었음에 진정으로 감사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늘로부터 거듭날 수 있었던 은혜를 잊지 않고 믿음을 견고히 지키며

하늘에 속한 구원의 진리를 알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1-16 )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아들을 보내셨기에 아들을 믿지 않는 것 자체가 이미 심판 아래에 있는 것이다.

심판 아래에 있다는 것은 어둠 속에 있는 것이며 빛을 싫어하는 어둠은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한다.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은 빛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자신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기에 빛을 멀리하는 것이다.

심판에 놓여있던 삶에서 건져내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심판 아래 놓인 불신자들에게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믿게 함으로 생영으로 이끄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17-21)

주님!

하늘의 사건 곧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이 구원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며 생명의 빛되신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