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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1-31 11:42본문
세례 요한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이다.
세례 요한은 자신에게 오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고 증언한다.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몇 가지로 증언하는데 먼저는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 양이다.
이는 유월절 어린 양과 같이 자신의 피로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양되심과 또한 속죄일에 다른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고 죽음으로 죄사함의 은혜를 받게 하는
제물로써의 속죄양을 의미한다.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와 화목을 이루신 속죄제물, 화목제물이 되셨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1:19)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9:28)
또한 요한이 증거하는 예수님은 성령이 그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요한은 하나님께서 성령이 그에게 임하시는 것을 보면 그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었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분명하게 예수님이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언하는 것이다.
당시에 이 증언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을 것이다.
종교인들에게 자신의 권위도 인정받지 못했는데 그가 증언하는 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담대히 하나님의 명하신대로 선언한다.
사역자의 삶,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증거하는 것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증언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어린 양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실하게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29-34)
누군가의 권위를 진정으로 인정한다면 그 권위를 인정하는 행함이 있어야 한다.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진정으로 인정했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했다.
세례 요한의 이야기를 들은 제자 두 명이 예수를 따르려고 갈 때 세례요한은 그들을 막지 않는다.
진정한 권위자에게로 향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신을 따르는 것을 보신 예수께서는 와서 보라고 초청한다.
그 두 제자 가운데 하나가 베드로의 형제인 안드레이다.
이런 과정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과정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들이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예수 그리스께 와서 보라고 진리의 장, 말씀의 장으로 초청한다.
그가 예수께로 가는 것을 가장 기뻐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려는 사람들은 결코 시기하지 않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 앞에 순종하고 그 권위의 다스림 앞에 사람들을 초청한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내 자신이 먼저 그리스도께 복종하고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36-42)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 권위에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되 속죄의 어린 양 되심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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