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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1-31 11:29본문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새로운 장막의 약속이며 새 예루살렘의 모습이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은혜의 결정체 곧 은혜의 집이다.
내가 돈을 벌어 사거나 지어가는 집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다.
곧 예수님도 사도 바울도 약속하고 선포했던 은혜의 집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와서 너희를 나 있는 곳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요14:2-3)
‘땅에 있는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압니다’(고후5:1)
또한 새 예루살렘은 십자가의 은혜로 영원히 그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거룩한 처소이다.
새 예루살렘에는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들어갈 것이다.
구약 시대의 지성소는 새 예루살렘의 예표였다.
당시에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었으나 장차 새예루살렘에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없어 거기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둘째칸 장막에는 대제사장만 일년에 한 번만 들어가는데 그 때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하여 또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를 사하기 위하여 바칠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장차 올 좋은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하면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단 한 번 만에 지성소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히 9:7,11-12/새번역)
새 예루살렘의 성벽에는 주춧돌이 열 두 개가 있다
성벽의 기초석에는 12사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다른 시몬,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도마, 맛디아, 다대오, 마태인데 우리에게 그 행적이 알려진 사람이 거의 없다.
대부분은 이름도 빛도 없이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버렸다.
사람들에게는 잊혀졌지만 주님은 결코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12보좌에 앉히셨을 뿐 아니라 새 예루살렘의 기초위에 이름을 새겨 넣으셨다.
12사도가 그져 믿기만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성을 쌓기 위하여 지상명령을 준행하려고 생명을 바쳤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그들의 희생이 주춧돌이 되었다.
그들이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의 이름이 새명책에 기록되었다.
나와 성도들 모두가 누군가의 믿음의 기초석이 되고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
가문, 지역. 나라, 열방이 믿음을 갖도록 하는 기초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지만 단순히 그 성에 거하는 것만이 아니라 주님이 기억하셔서 나의 이름이 새겨질 수 있는 헌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새 예루살렘은 거룩한 영광으로 가득한 영광의 집이다.
그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에 둘러 싸여있어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성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성전으로 우리와 함께하시고 영광스러운 빛으로 가득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성을 밝혀준다.
우리의 인생을 밝혀주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구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한다.
성벽과 도성은 온갖 보석들로 지어졌으며 대문 하나 하나가 엄청난 진주로 되어있으며 길은 금이 깔려있는 도로이다.
하늘에서는 가정 흔한 것들이 세상에는 가장 가치있는 것들로 평가된다.
이런 모습은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지 금은 보화가 아니라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할 때 하나님은 그것들을 거져 주심을 깨닫게 한다.
천국을 모르는 자들은 이 세상이 끝인 줄 알고 살아생전에 이런 것들을 누려보려고 애쓰지만 그러나 어느 것도 영원한 세상에 가지고 갈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다가 이름도 빛도 없이 죽는다 해도 하나님은 이 모든 영광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신다.
그러므로 세상의 영광과 쾌락을 위하여 속되게 살지 않기를 다짐한다.
속된 것이나 가증한 것들은 절대로 거기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9-12)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1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24-27)
은혜와 영광과 헌신의 집인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들어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름을 기억하실 수 있도록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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