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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1-28 17:04

본문

사탄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해하여 하나님의 구속의 섭리를 방해하려고 멸망의 때까지 노력한다.

여인으로 묘사되는 상징은 좁은 의미로는 마리아이고 큰 의미로는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고난의 진통속에 메시야를 낳았다.

용 곧 옛뱀인 사탄은 여인이 나은 아이 곧 메시야를 해하려 한다.

본문에는 하늘에서 미가엘의 군대와 용의 군대 가운데 전쟁이 나온다.

이 전쟁의 결과는 용이 크게 패하여 하늘로부터 지상으로 쫓겨났다.

이 전쟁은 메시아와 관련된 전쟁으로 보고 있다.

용은 여자가 낳은 아이를 삼키려 했으나 하나님께서 아이를 보좌 앞으로 이끌어 가셨기 때문에 그 계획을 실천할 수 없었기에 용은 아이를 해하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간 것이다.

이처럼 사탄의 세력은 우주적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용은 하늘에서 미가엘의 군대의 저항을 받아 패하고 결국은 땅으로 쫓겨나게 된다.

용이 하늘로부터 쫓겨났을 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10-12)

 

사탄이 하늘로부터 쫓겨남으로 인하여 하늘에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였음을 말하는 것으로 어린 양의 피와 그것을 증거하는 말씀과 복음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성도들로 인한 것이었다.

이 세 가지는 모든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악의 세력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무기다.

이는 용이 아이를 해하기 위하여 하늘까지 쫓아갔지만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에 의하여 패하고 땅으로 쫓겨났는데 용이 미가엘과 싸울 때 

아이는 이미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늘에는 승리가 있지만 땅에서는 여전히 전쟁의 기운이 있다.

마귀는 하늘에서 쫓겨난 후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을 줄 알고 지상에서 자신의 악한 의지를 실현하려고 한다.

이처럼 하늘과 땅에서 이루어지는 장면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것은 먼저 현실의 많은 사건들 배후에 어떤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본문은 지상의 화가 마귀와 천사의 싸움의 결과로 인한 것이라고 말해 주고 있다.

또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는 어린 양의 피와 그것을 증거 하는 말과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성도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누가 통치하느냐에 따라 그곳은 샬롬의 땅이 될 수도 있고 화가 미치는 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용은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후 또 다시 아이를 낳은 여자를 핍박했다.

용이 얼마나 아이와 여자 그리고 그의 후손들을 미워하는지 알 수 있다.

사탄은 하나님의 택한 이스라엘과 그 후손 메시야 그리고 교회를 핍박한다.

용이 아이를 삼키려 했을 때 주님께서 그를 보좌로 들어 올리심으로 보호하셨던 것처럼 여자가 핍박을 받을 때 동일하게 그를 독수리 날개로 광야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환난의 때가 지날 때까지 지켜 주셨다.

여기 여자를 광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한 독수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여자가 용을 피하여 광야에 머문 때는 한 때 두 때 반 때. “한 때는 일 년을 의미하므로 한 때 두 때, 반 때란 삼년 반(42,1260)을 의미한다.

이는 교회가 환난을 피하게 되는 기간이다.

그러나 용은 여자가 피한 곳 광야까지 따라가서 여자의 뒤에서 강물을 토하므로 여자를 해하고자 한다.

교회를 향한 모진 박해의 시간이다.

악의 세력이 이스라엘과 교회를 무너트리려고 강물같이 흩어내지만 주께서 땅으로 하여금 용이 토한 물을 삼키게 함으로 여자를 보호해 주신다.

용은 여자를 해하고자 했지만 실패하고 남은 자손들과 싸우고자 했다.

여자의 남은 자손이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을 곧 성도와 교회를 의미한다.

이처럼 교회는 싸움의 한 가운데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와 같은 싸움을 사실을 의식하고 늘 깨어 근신하며 전신갑주로 무장해야할 것이다.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13-17)

 

주님!

창세 이래 사탄의 집요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구속의 섭리를 이루어가심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하시며 교회를 세우시고 지키심에 감사합니다.

광야 위에 서서 사탄과 싸우는 영적 군사로 언제나 준비하고 깨어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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