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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1-31 11:05

본문

바벨론은 결국 스스로 분열되고 멸망할 것이다.

본문에는 음녀가 탄 머리 일곱과 열 뿔이 달린 짐승이 나온다.

머리가 일곱, 뿔이 열이라는 것은 음녀를 지지하는 여러 제국과 권세자들을 의미한다.

그 제국들은 한 마음이 되어서 그들의 능력과 권세를 통하여 음녀를 지지하고 그를 태워 그리스도와 싸운다.

세상 제국들이 하나가 되어 적그리스도의 국가를 이루어 하나님의 나라와 맞서는 것을 의미한다.

일곱이나 열 뿔은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제국들을 말한다.

어떤 이는 이 열 뿔을 유럽 연합이라고도 하지만 꼭 그렇게 볼 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연합하여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사실이다.

말세가 가까워질수록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들은 많아질 것이다.

성경은 천하 범사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하나님께로 올 자가 없다고 분명히 선언하며 더 나아가서 

온 천하에 만민에게 이 진리를 전해야만 한다고 말씀한다.

우리가 다른 종교인들이나 종교에 대하여 무례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는 결코 우리의 진리를 양보하거나 타협해서는 해서는 안 된다.

주님은 말세에 갈수록 더욱 세상이 성도와 교회를 더욱 핍박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다 하면서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죽일 것이다. 또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이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 되어서 모든 민족에게 증언될 것이다. 그 때에야 끝이 올 것이다’(24:5,9,14/새번역)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13:13/새번역)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세속적 목적을 가지고 음녀를 지지하던 나라들이 결국에 음녀에게서 돌아서고 자중지란이 일어나 스스로 분쟁하고 망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세상의 한계이고 세속국가의 한계이다.

교회를 비롯한 그 어떤 단체든지 인간이 있는 곳에는 분쟁의 요소가 항상 내포되어 있다.

성도들은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음녀에게 내려지는 가장 큰 심판은 바로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들에 대한 종국적 패배이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승리에 함께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오늘도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바벨론이 음녀의 도성이라면 성도들이 꿈꾸는 도성은 바로 거룩한 우리 주님의 신부인 새 예루살렘이다.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이리로 오너라 어린 양의 아내인 신부를 너에게 보여주겠다하고 

나를 성령으로 휩싸여 크고 높은 산위로 데리고 가서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주었습니다’.(21:1-2,9-10/새번역)

 

거룩한 신부 예루살렘 도성을 꿈꾸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의 전력을 쌓아가는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

세상 나라인 바벨론에 살지만 결국 망하게 될 세상에 취하여 살지 않고 거룩한 백성으로의 자의식을 가지고 거룩한 성을 바라보면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한다.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7-14)

 

주님!

결국은 망하게 될 바벨론 적그리스도의 왕국에 무릎 꿇지 않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자의식을 가지고 새 예루살렘 성을 소망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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